저는 그동안 우리시의 대부포도축제가 대부도 관광발전에 기여해 온 공로를 깊이 인식하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시의 대외적 인지도를 높였으며, 대부도포도와 그랑꼬또 포도주 및 태양염 소금등에 대하여서도 많은 인지도를 유발시킨 공로를 인정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대부포도축제가 단순한 지역농산물 축제를 넘어, 우리시과 대부도의 상징적 관광축제로 확대 발전되길 바라고 있으며, 수산분야, 농산분야, 레저분야, 체험분야 등의 다양한 2차 컨텐츠들을 유발시켜 우리시와 대부도주민 전체에 대한 가시적 부가가치를 창출해 내는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현재의 농산물위주의 "포도축제"를 가칭 "해양관광종합축제"로 업그레이드 하지 않으면 시대와 주민이 요구하는 지역발전의 궁극적 목표를 달성해 내기 어렵다는 점을 크게 강조하고자 합니다.
대부포도가 포도의 판매와 홍보가 목적이라면, 그 목적을 위해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하고 즐거운 컨텐츠를 제공해야 함은 말할 나위도 없습니다. 포도를 사는 고객이 숙박을 해야 더 부가가치가 나오고, 숙박을 해야만 대부도의 외식업소가 발전함을 누구나 인정하는 것입니다.
이제는 큰 그릇이 필요할 때,
대부도 관광종합축제의 시대입니다.
수백만명을 유치하며 국내 최고의 농산물 축제로 자리매김 되었던 함평나비축제가 그 거대한 지속발전형 자원을 농공단지와 건강웰빙단지로 가지 않고 "나르다"라는 공산품, 그것도 유행컨셉의 상품으로 가는 바람에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된 사례는 우리시의 미래발전전략에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보령머드축제 역시, 외국인들에 대한 포괄적 도시마케팅전략으로 접근해 들어가지 못하고, 상인들의 욕심에 머드축제 자체가 상품적 경쟁력을 상실할 것도 국제거리극축제를 진행하는 우리로서는 매우 의미있는 연구과제라고 봅니다.
우리는 이제 함평나비축제나 보령머드축제 같은 이러한 1차원적인 행사를 지향해야 합니다. 전략적 정책은 현재의 부정적이거나 취약한 우리시의 단점을 강점으로 재 인식하고 그것을 발전의 발판으로 삼는 마인드의 문제입니다.
서울과의 거리가 ?아 숙박이 불가능한 하루코스도 못 된다는 인식을 아예, 저녁에 대부도에 와서 텐트지고 자는 곳, 으로 인식하기에 충분합니다. 대개의 경우, 우리시가 미래의 전략적 경쟁력을 가지려면 현재의 부정적인 현상을 긍정적인 가치로 볼수 있는 전략가적 마인드가 중요합니다.
이는 현상과 대상에 대한 개인의 생각을 바꿀수 있는 것이며, 실질적으로 우리시는 광덕로사업을 통해 공실율 제로화를 달성하였고, 대부해솔길을 통해 대부도의 관광객들이 몇배 더 방문율을 높였으며, 조력발전소의 월드마케팅과 록페스티벌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조합된 다양한 관광테마들을 통해 안산시의 파워브랜드를 현실화 하고 있습니다.
공중파 방송사 프로그램과 함께
지역브랜드 발전을 협업해야 삽니다.
결론적으로
대부포도 축제도 지역전체와 상호간에 연동성을 극대화함으로서, 보다 목적에 현실성 있게 다가갈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부포도축제는 단순한 이벤트업체를 통해 진행함으로서, 우리 스스로가 마을축제로 붙들어 매어 놓고 있습니다. 공공성이 결여된 단순기능의 형식만 추구하는 행사기획사는 결코 우리시의 행사와 축제, 관광컨텐츠를 발전시킬수 없습니다.
현대의 마케팅 기술은 sns의 연동성 기술은 물론, 직접적인 방송영상중계, 관련단체와의 마케팅 연동성, 지상홍보자원과 인적인프라와의 협업, 농공, 수공, 경기도, 주변 자치단체등과의 자원연동성의 효율화, 등등 도시의 브랜드마케팅을 위한 다양한 전략기획과 상상, 그리고 각오와 인식이 중차대합니다.
이제는 대부포도축제도 방송과 함께 기획하고 발전하는 협업을 해야 합니다.
지속가능하고 더욱 고부가가치적 상품으로 대부도포도를 인식시켜 다양한 상품과 2차적 가치를 유발시킬수 있는 방법은 보다 우리의 포도자원을 더 크게 더 넓게 더 유명하게 알리고 인식시켜 고급상품이 만들어질 환경을 유발시켜야 합니다.
침묵은 자신과 시대의 후퇴입니다.
이광수 ( 안산발전협의휘 기획본부장 gscity@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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