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와 사랑의 명절, 

ASAC 한가위열전과 함께하면 그 의미가 두 배가 됩니다."

**ASAC '아삭‘은 AnSan Arts Center의 이니셜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기획프로그램 브랜드입니다.

안산문예당은 한가위 특별 프로그램으로 온 세대가 즐겁게 관람 할 수 있는 연극 공연 2편, 극단 신기루만화경의 연극<설공찬전>(9.10~11) 과 연희단거리패의 대표작 연극<오구>(9.19)를 선보입니다.

오랜만에 함께 모인 가족들이 공연관람을 통해 의미 있는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웃음이 빵빵 터지고, 깊은 감동으로 뭉클한 작품으로 엄선했습니다.

안산문예당에서 자신 있게 추천하는 공연 두 편을 통해 사랑이 넘치고 뜻깊은 명절을 맞이해 보세요~! 

ASAC한가위열전1-귀신도 감동하고 간 별 다섯짜리 연극 ‘설공찬전’

▶ 신기루만화경 <설공찬전> 달맞이극장 09.10(금)-11(토)

      극작 :이해제 / 연출 :김현민 / 출연 :임진순,정재성,최재섭,김영은 외

      관람료 : R석3만원, S석2만원

2003년 초연 이후, 관객의 갈채 속에서 앵콜을 거듭한 작품, <설공찬전>은 2009 정보소극장 , 충무아트홀, 대학로 예술극장 개관기념공연, 남산아트센터 우수작품 인큐베이팅 프로젝트 초청공연입니다.

고소설 채수의 <설공찬전>을 이해제 작가가 각색하여, 맛깔 나는 대사가 일품인 작품으로 탄생시켰습니다. 저승에서 돌아온 설공찬이라는 인물이 사촌동생의 몸을 빌어 한바탕 소동을 벌이는 내용으로, ‘빙의’라는 소재를 이용하여 시종 웃음을 터뜨리게 만들며, 연극을 다 본 후에는 진지한 울림을 남기는, 공연을 관람한 이라면 누구나 흡족한 마음으로 집에 돌아갈 수 있는 웰 메이드(well-made) 작품입니다. 또한 ‘소름끼친다’는 반응을 불러일으킬만한 배우들의 신들린 듯한 연기도 이 작품의 강점. 초연 때부터 호흡을 맞춰온 배우들의 앙상블은 연극팬 들은 물론 전공생들이라면 반드시 놓치지 마세요~!!

ASAC한가위열전2-귀신 붙은 연극 ‘오구’

   ▶ 연희단거리패 <오구> 해돋이극장 09.19(일)

      작,연출 : 이윤택 / 출연 : 강부자, 오달수 외

      관람료 : R석4만원, S석3만원, A석2만원

대한민국 연극을 대표하는 스테디셀러22년 간 명맥을 이어 온 불세출의 명품연극!, 1,200여 회, 35만 관객, 평균 객석점유율 97%의 경이로운 기록!, 국내 30여개 공연장 객석 기록을 갈아치우며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귀신 붙은 연극’이라는 애칭을 얻은 작품 ‘오구’가 서울공연 이후 첫 지방공연으로 한가위에 안산을 찾아옵니다.

<오구>는 인생의 일부지만 늘 두렵고 무서운 것이라 여겨져 온 '죽음'을 익살스러운 재담과 몸짓으로 코믹하게 그려내며 망자에 대한 슬픔을 한국 특유의 해학적 정서로 춤추고 노래하는 연극입니다. 울고, 웃기를 반복하는 동안 <오구>는 팔순 노인서부터 꼬마 손주에 이르기까지 온 세대가 함께 즐기는 작품으로 자리매김하여 20여 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사랑 받는 한국 연극입니다.

“강부자는 오구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그녀가 평생 맡은 역할 중 가장 자신과 맞는다로 고백하는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연극. 보고만 있어도 웃음이 나는 남자 ‘오달수’가 10년만에 ‘오구’로 돌아와 강부자와 모자(母子)사이로 앙상블을 맞추는 것으로도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이 밖에 초연때부터 호흡을 맞춰온 연희단거리패 앙상블 20여명이 총 출연하여 풍요로운 한가위의 정취를 돋울 예정입니다. 반드시 놓치지 마세요~!!